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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22득점’ 브루클린, 멤피스 잡고 어빙 복귀전 자축[NBA]

조아라유 0

벤 시몬스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게티 이미지 제공

 




브루클린 네츠(이하 브루클린)가 벤 시몬스(26·호주) 멤피스 그리즐리스(이하 멤피스)전에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 있는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NBA 22-23시즌 정규리그 상대인 멤피스를 제압했다. 이로써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30)이 복귀한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브루클린은 센터로 나선 벤 시몬스 2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케빈 듀란트가 26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다. 멤피스는 자 모란트와 데스몬드 베인이라는 1·2옵션이 빠진 상황에서도 저력을 보여준 끝에 패배했다.

1쿼터는 멤피스가 의외로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멤피스는 딜런 모란트와 베인이 빠진 상황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졌다. 브룩스는 해당 쿼터에만 10득점으로 고투가이 역할, 존 코처가 4어시스트로 리딩을 도맡았다. 브루클린은 세스 커리와 로이스 오닐의 좋은 슛감으로 28-29, 1점 차로 쫓아가는 점수를 만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는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브루클린은 오닐은 해당 쿼터 초반에 연속 3점슛으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또 커리와 밀스 그리고 어빙까지 백코트 자원들의 활약이 이어져 쿼터 중반까지는 우세를 유지했다. 멤피스는 브루클린의 허술한 외곽 수비를 공략해 3연속 3점슛으로 브루클린의 리드를 빼아왔고 코처의 버저비터 3점슛이 더해져 62-57, 5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도 어느 한 팀이 앞서 나가질 못했다. 브루클린은 쿼터 초반에 듀란트와 어빙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코처와 제이크 라라비아의 공격을 전혀 막지 못했다. 특히 코처는 브루클린이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 때마다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멤피스는 브루를린의 파상 공세 속에서도 코처와 타이어스 존스의 활약 덕분에 93-96, 3점 차로 원포제션 게임을 유지한 채 3쿼터를 끝냈다.

브루클린은 4쿼터에 들어 멤피스를 압도했다. 브루클린은 유타 와타나베가 연속 3점슛에 성공해 도망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와타나베는 시몬스와 듀란트의 패스를 받고 연속 3점슛을 터뜨려 멤피스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이후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득점들을 생산했고 시몬스가 컷인 득점을 올렸다. 브루클린은 코트 위에 선수들의 활약이 한꺼번에 더해져 순식간에 17점 차 리드를 만들어냈다. 이에 멤피스는 종료 2분경에 수건을 던졌고 브루클린도 마찬가지로 주전 선수들을 모두 뺐다. 이후 브루클린은 127-115, 12점 차로 승리를 챙겼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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