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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6500만 달러 사나이가 해냈다, '5-0→5-6→9-6' SF 제압 [LAD 리뷰]

주간관리자 0

[사진] LA 다저스 무키 베츠. ⓒGettyimages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후반기 첫 날 4억6500만 달러 사나이 무키 베츠의 홈런 한 방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6회까지 5-0으로 앞서가다가 7회 동점을 허용하고 8회에 경기가 뒤집혔다. 하지만 베츠가 다시 경기를 뒤집는 홈런 한 방을 터뜨렸다.

선발 미치 화이트가 5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1회부터 샌프란시스코 선발 카를로스 론돈을 괴롭혔다.

1회말에는 프레디 프리먼이 2사 이후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서 론돈의 3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선제점을 가져간 다저스는 2회말 추가 점수를 뽑았다. 1사 이후 알베르토가 좌중간 안타를 쳤다. 먼시가 중견수 뜬공에 그쳤으나 톰슨이 좌익수 쪽 적시 2루타를 때려 2-0이 됐다.

다저스는 3회말 1사 이후 터너가 좌전 안타를 쳤고, 론돈의 폭투가 나오면서 2루까지 갔다. 프리먼이 볼넷을 골랐고 스미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터너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어 알베르토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쳐 5-0으로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론돈은 5회까지 5실점 후 6회부터 불펜진에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 선발 화이트는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6회까지 다저스의 5-0 리드가 이어졌다. 7회초 다저스도 실점을 했다. 6회 등판한 퍼거슨이 7회초 첫 타자 피더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빅포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빅포드가 롱고리아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어 빅포드는 곤잘레스에게 볼넷, 에스트라다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면서 흔들렸다. 벤치는 빅포드를 바로 내리고 베시아를 올렸다.

하지만 베시아도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슬래이터를 사구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에 몰렸고 메르세데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러프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포를 얻어맞았다.

승부는 5-5 원점이 됐고 다저스는 8회초에도 다시 1사 만루 위기에 처했고 에스트라다에게 볼넷을 내주며 5-6으로 리드를 뺏겼다.

다저스는 8회말 1사 이후 럭스의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먼시가 1루수 땅볼에 그쳤으나 그사이 럭스가 3루까지 갔고, 톰슨이 중견수 쪽 적시 3루타를 만들어 다시 6-6 동점이 됐다.

기회는 이어졌다. 2사 3루에서 벨린저가 볼넷을 골랐고 베츠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는 9회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1점도 내주지 않고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기사제공 OSEN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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