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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선수 연봉으로만 5200억 쓴다…NBA 역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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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슨(왼쪽부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사치세 절감이 아닌 당장의 우승 도전을 택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새로운 역사를 썼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선수단 총 연봉이 4억 달러(약 5,200억 원) 초과를 눈앞에 뒀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바비 막스 기자는 8일(한국시간) "NBA 역사상 처음으로 골든스테이트가 한 시즌 총 연봉 4억 달러를 넘게 내는 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팀 내 최고 연봉자는 4,800만 달러(약 625억 원)를 받는 스테픈 커리. 그 다음은 4,060만 달러(약 530억 원)의 클레이 톰슨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두 선수 연봉으로만 1억 달러(약 1,300억 원) 가까이 지출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앤드류 위긴스(3,360만 달러), 드레이먼드 그린(2,580만 달러)도 고액 연봉자다. 지난 시즌 연봉 2,840만 달러의 크리스 폴까지 이번 여름 합류하며 내야될 돈은 더 많아졌다.


 

▲ 가뜩이나 고액 연봉자가 넘치는데 크리스 폴까지 더해졌다.
 
 



지금까지 골든스테이트 선수단의 확정된 연봉만 총 3억 9,600만 달러(약 5,160억 원). 추가 선수 계약을 통해 4억 달러 돌파는 시간문제다.

다음 시즌 부과해야 할 사치세만 1억 9,000만 달러(약 2,475억 원). 웬만한 팀의 한 시즌 총 지출액과 맞먹는다.

골든스테이트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다. 사치세 절감을 위해 고액 연봉자를 내보내면 리빌딩도, 우승권도 아닌 애매모호한 전력이 된다.

커리, 톰슨, 그린의 전성기가 끝나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해야 하는 상황. 당분간은 브레이크 없는 지출이 불가피하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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