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해리 케인 막강 듀오 유지를 원한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6일 “토트넘은 케인의 잔류를 위해 파격적인 연봉 인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케인은 이적 시장 기간 동안 토트넘이 제안한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다”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토트넘은 골잡이이자 핵심 자원 케인과 이번 여름을 마지막으로 헤어질 위기에 놓였다.
케인이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토트넘은 우승은 고사하고 최악의 부진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다. 심지어 컨퍼런스리그 무대도 밟을 수 없다. 케인 이적설에 탄력이 붙는 이유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군침을 흘리던 빅 클럽이 접근했다.
케인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이적 이후 공격수와 슈퍼스타가 필요한 상황에서 적임자로 낙점한 것이다.
케인 측 역시 바이에른 뮌헨과의 협상 테이블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끄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영입 의지는 진심이다. 이번 여름 함께할 수 없다면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끝나는 내년 여름 무료로 품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그러나, 우선순위는 이번 여름 케인을 영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가정 방문이라는 방법까지 꺼냈다.
토트넘은 케인이 떠날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자 급해졌다. 붙잡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고 파격적인 연봉 인상이라는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케인은 꿈쩍도 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적 시장 기간 동안 여러 가능성을 고려한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토트넘은 하나의 강력한 무기를 잃을 수도 있다.
케인과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알아주는 공격 듀오다. 해결사, 조력자 역할을 적절하게 분배해 수행하면서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 잡았다.
케인과 손흥민 듀오는 토트넘의 부진 속에서도 한 줄기 희망이었지만, 어쩌면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네임드달팽이, 네임드사다리, 다음드, 올스포츠, 네임드, 토토, 프로토, 알라딘사다리, 먹튀레이더, 네임드, 가상축구, 라이브맨, 로하이, 총판모집, 먹튀검증, 스코어게임, 슈어맨, 사다리분석, 해외배당, 먹튀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