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시즌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따낸 드와이트 하워드. 게티이미지 제공
드와이트 하워드(37)가 NBA(미국프로농구) 무대로 복귀하고 싶어한다.
하워드는 지난 6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에 정통한 마크 헤인즈 기자와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NBA에서 은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새크라멘토 킹스가 우승을 다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서도 “그들은 팀 명단을 이미 정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다”고 덧붙였다.
새크라멘토의 지난 시즌 성공에 놀랐냐는 질문을 받은 하워드는 “아니다. 저는 마이크 브라운 감독을 좋아하고 놀라운 코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가 올해 성취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브라운 감독과 함께 뛰고 싶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18년간 화려한 NBA 경력을 쌓은 하워드는 지난 시즌을 대만의 타오위안 레오파즈에서 보냈다. 그는 6승 24패로 T1 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레오파즈에서 경기당 평균 34.9분을 뛰었고 평균 23.2득점 16.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는 12월이면 만 38세가 되는 하워드는 전성기 시절 NBA 최고의 센터로 군림한 바 있다. 게다가 새크라멘토도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백업 센터를 찾는 중이다. 현재 리션 홈즈는 새크라멘토에서 완전히 기회를 잃었고 알렉스 렌은 계약이 종료된 상태다.
이에 하워드가 NBA 복귀 무대를 새크라멘토로 가져가고 함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들리지만, 새크라멘토는 하워드와 함께할 생각을 아직 드러내지 않는 중이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지난 시즌 새롭게 부임한 감독인 마이크 브라운 감독 지도로 서부 콘퍼런스 3번 시드를 획득하면서 17년간 플레이오프 가뭄을 청산했다. 게다가 디펜딩 챔피언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라운드 플레이오프 7차전까지 이어진 혈투를 벌였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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