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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라 "토트넘 손흥민에게 빚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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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윙어 루카스 모우라(30)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치켜세웠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매체 풋볼런던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레비 회장과 경영진이 영입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덕분에 오늘날 토트넘이 있다"고 말했다.

모우라의 말은 토트넘에서 자신의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나왔다.

모우라는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7개월 남겨 두고 있어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모우라는 "솔직히 내 계획은 축구를 하고 싶고 좋은 리그와 높은 수준, 그리고 좋은 수준에서 뛸 수 있는 구단에 있는 것이다. 난 아직 태울 땔감이 많다. 30세이니 아주 어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과 함께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고, 우승을 노린 뒤 가족과 함께 (재계약) 제안을 듣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재계약을 원한다면 좋다. 난 토트넘을 매우 좋아한다"며 "만약 토트넘이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면 난 공짜로 떠날 것이다. 당연히 더 많은 제안이 올 것"이라고 했다.

모우라는 토트넘과 재계약을 확신하지 못하면서도 결정권을 쥐고 있는 레비 회장을 치켜세웠다.

"경영진을 생각하면 지난 몇 년 동안 레비 회장의 성과는 분명하다. 정말 칭찬할 만하다. 6년 동안 팀과 선수들을 바꿔놓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데려왔다. 이것이 경영진이 개입하는 부분"이라며 "경영진이 계약한 선수들을 보라. 케인과 손흥민을 데려왔다. 그들이 구단을 위해 한 일을 보면 구단은 그들에게 많은 빚을 졌다. 그들 덕분에 현재 토트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알다시피 팀이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이 구단에 있다"면서도 "레비는 새로운 경기장을 지웠고, 훈련 센터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왔다. 이것이 경영이다. 많은 돈을 벌고, 많은 투자로 팀이 성장했다. 오늘날엔 강력한 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우라는 2017-18시즌 도중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컵 대회를 포함해 213경기 38골 2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모우라 역시 레비 회장이 영입한 선수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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