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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원하는 팀이 없다고?'…호날두 "사우디로부터 '4900억원' 제안 받았다"

조아라유 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클럽으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호날두는 최근 파문이 된 영국의 '토크TV'를 통해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3억 5000만 유로(4900억원)의 제안을 받았다. 이것이 루머인 줄 아는데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거액의 제안을 호날두는 거절했다. 그는 "솔직히 맨유에서 행복했다. 맨유에서 동기부여가 됐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자신을 저평가하는 언론에 대해 날을 세웠다. 호날두는 "언론들은 항상 그 어떤 팀도 나를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를 한다. 이를 계속 반복했다. 이건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지난 시즌 대표팀을 포함해 32골을 넣은 선수를 어떻게 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스스로 믿고 있다. 여전히 많을 골을 넣을 수 있다. 대표팀에서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물론 37세의 나이에 대한 비판은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월드컵을 잘 해낼 수 있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날두는 '토크TV' 인터뷰로 인해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는 이 매체를 통해 "맨유가 나를 배신했다. 이 팀은 아무 발전이 없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떠난 후 나아진 부분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에 대해서는 "그가 나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이후 호날두의 맨유 방출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첼시 등이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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