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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닯은꼴' 한국계 투수, 5이닝 무실점...그러나 다저스는 3연패 수렁 [LAD 리뷰]

주간관리자 0

[사진] ⓒGettyimages

 



[OSEN=한용섭 기자] 박찬호를 닮은 외모의 한국계 투수 미치 화이트(LA 다저스)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다저스는 패배했다. 

LA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최근 3연패. 

선발 투수로 나선 화이트는 5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대니 멘딕을 2루수 뜬공, 앤드류 본은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루이스 로버트를 삼진으로 간단하게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호세 어브레이유를 2루수 땅볼, 개빈 시츠를 유격수 땅볼, 제이크 버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하위타순을 맞아 요안 몬카다를 1루수 땅볼 아웃, 리즈 맥과이어는 중견수 뜬공, 조시 해리슨은 2루수 땅볼로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타순이 한 바퀴 돌고, 4회 멘딕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본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로버트는 3루수 땅볼로 12타자 연속 범타로 퍼펙트 피칭을 이어갔다. 

그러나 5회 선두타자 어브레이유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노히트가 깨졌다. 1사 1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1,2루 첫 위기를 맞았다. 이어 몬카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1사 만루 최대 위기가 됐다. 맥과이어를 풀카운트에서 95마일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해리슨도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6회 다저스는 화이트를 내리고 필 빅포드를 구원 투수로 올렸다. 빅포드는 선두타자 멘딕에게 1루수 미트를 맞고 2루쪽으로 굴절되는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뜬공 2개로 2아웃을 잡고서 어브레이유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2사 1,3루가 됐다. 

다저스는 데이빗 프라이스로 투수를 다시 교체했고, 화이트삭스는 A.J. 폴락을 대타로 내세웠다. 오프 시즌 다저스에서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된 폴락은 프라이스의 초구를 밀어쳐 우선상 2루타를 때렸고,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2-0 리드. 

프라이스는 이어 버거에게 좌선상 1타점 2루타를 허용했고, 고의4구 이후에 맥과이어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스코어는 4-0이 됐다. 

다저스는 7회 선두타자 트레아 터너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윌 스미스가 유격수 땅볼 병살타를 때렸다. 이어 저스틴 터너의 내야 안타, 코디 벨린저가 볼넷을 골라 1,2루 득점권을 만들었는데, 대타로 나온 한서 알베르토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화이트삭스 선발 마이클 코펙은 6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2승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94가 됐다. 

 

기사제공 OSEN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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