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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란 은퇴’ HOU, 개티스 지명타자 활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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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개티스가 지명타자로 나설 전망이다.

휴스턴 지역언론 '휴스턴 크로니클'은 11월 19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에반 개티스를 지명타자로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티스는 올시즌 포수로 49경기에 나서 413.2이닝을 소화했다. 주전 포수는 브라이언 맥캔이었지만 개티스는 올시즌 출전한 84경기 중 절반 이상을 포수로 나섰다. 지난해 128경기 중 55경기에서만 마스크(나머지 경기는 지명타자 출전)를 쓴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였다.

하지만 개티스는 다음시즌 다시 지명타자로 돌아갈 전망이다. 올시즌 개티스가 포수로 많은 경기에 나선 것은 카를로스 벨트란이 지명타자로 나섰기 때문. 벨트란이 은퇴한 휴스턴은 개티스를 지명타자로 다시 되돌릴 전망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부터 포수로서 많은 약점을 보여온 개티스는 1루수를 겸하며 좌익수 전향도 시도했지만 순조롭지 못했다. 휴스턴 입단 첫 해인 2015시즌에는 포수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휴스턴 제프 루나우 단장은 단장회의에서 "우리는 백업 포수를 맡길 여러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개티스가 지명타자와 3번째 포수를 맡는 것이 가장 좋다"고 언급했다. 휴스턴에는 맥스 스태시, 후안 센테노 등 포수자원이 있다.

수비 부담을 덜게 될 개티스가 다음시즌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개티스는 올시즌 84경기에서 .263/.311/.457, 12홈런 55타점을 기록했고 빅리그 5시즌 통산 578경기에서 .252/.303/.480, 114홈런 332타점을 기록 중이다.(자료사진=에반 개티스)

뉴스엔 안형준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공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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