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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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플레잉 코치가 아닌 ‘진짜’ 지도자로서 새 출발선에 섰다.
V리그 ‘리빙 레전드’ 여오현(46)이 플레잉 코치의 신분을 버리고 지도자로서 첫 발을 뗀다. 배구계에 따르면 그는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의 수석 코치로 변신한다. 최종 사인을 마친 여 코치는 오는 28일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해 김 감독과 차기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여오현은 프로출범 원년인 2005년부터 지난시즌까지 20시즌간 한 시즌도 빠짐 없이 코트를 누볐다. 2005시즌부터 2012~2013시즌에는 삼성화재에서, 2013~2014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는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은 그는 역대 통산 정규리그 600경기(현재 625경기)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다.
20시즌 동안 리시브효율 40%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2020~2021시즌 47.22%의 리시브효율이 프로 커리어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삼성화재에서 7번, 현대캐피탈에서 2번으로 총 9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를 손에 꼈다. 리시브 정확 8000개와 디그 5000개 등의 리베로로서 달성 가능한 각종 수비 관련 통산 지표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플레잉 코치로 선수와 지도자 경계선에 있었던 여오현은 코트 안팎에서 팀 중심을 잡음은 물론, 팀이 흔들릴 때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면서 팀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왔다.
그랬던 그가 이제는 선수 신분은 내려 두고 지도자로서 인생 2막을 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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