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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레이커스 다음 감독? 르브론은 관여 안 한다

조아라유 0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레이커스의 감독에 르브론은 개입하지 않는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감독 후보에 대한 뉴스를 보도했다. 소식에 의하면 "르브론 제임스는 레이커스 감독 결정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제임스는 레이커스 감독 후보로 언급되는 JJ 레딕과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 너겟츠를 만나 1승 4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우승을 노렸던 레이커스에 실망스러운 성적이었고, 이에 책임을 지고 다빈 햄 감독이 경질됐다.

레이커스의 감독 자리는 독이 든 성배라고 할 수 있다.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와 제임스라는 확실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고, 오스틴 리브스, 루이 하치무라 등 쏠쏠한 롤 플레이들도 있다.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로스터다.

문제는 기대치다. 레이커스의 전력은 준수하지만, 우승 전력이라고 보기는 무리가 있다. 허나 레이커스 팬들과 언론은 모두 우승을 원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하는 팀이 아니라는 것이다. 감독 입장에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자리다.

또 제임스의 존재는 신임 감독 입장에서 좋은 면과 좋지 않은 면이 공존한다. 제임스는 NBA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선수고, 확실한 라커룸 리더다. 사실상 감독 역할을 맡을 수 있을 정도다. 이런 제임스와 잘 지내는 것이 레이커스 감독에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커스의 후임 감독으로 제임스와 친분이 있던 인물이 언급되고 있다. 현재 LA 클리퍼스의 감독을 맡고 있는 타이론 루 감독과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레딕이 그들이다.

이런 루머는 자칫 제임스가 팀의 다음 감독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뉴스를 통해 부정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레이커스의 다음 감독은 누가 될까. 레이커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_AP/연합뉴스

 
이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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