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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게임노트] 마노아 호투 물거품…토론토 시즌 첫 연패, 양키스 11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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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토론토의 실질적 에이스 알렉 마노아가 6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런데 불펜이 실책 후 와르르 무너졌다. 불펜 붕괴는 토론토의 시즌 첫 연패이자 루징 시리즈로 이어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1-9로 대패했다. 1-1로 맞선 7회에만 투수 3명이 나와 6실점했다. 아담 심버가 ⅓이닝 3실점, 줄리언 메리웨더가 아웃카운트 없이 3실점했다.

6회까지는 선발 맞대결이 치열했다. 토론토 선발 마노아는 앞세워 양키스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5회까지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며 무실점 행진을 벌이다 6회 애런 저지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 알렉 마노아.
 


양키스 선발 제임슨 타이욘도 6이닝 1실점으로 마노아에 밀리지 않는 투구를 했다. 5회 알레한드로 커크에게 2루타를 내주고, 조지 스프링어가 포수 타격방해로 출루하며 위기에 몰렸는데 여기서 1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경기는 7회 양키스로 기울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실책으로 출루한 뒤 조시 도널드슨이 역전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마윈 곤살레스와 애런 힉스, 저지가 적시타를 날리며 토론토 불펜을 완전히 무너트렸다. 토론토는 심버와 메리웨더에 이어 트렌트 손튼까지 내보내고서야 7회 수비를 끝낼 수 있었다.

토론토는 이 경기 전까지 15승 9패로 양키스(17승 6패)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었다. 양키스는 이런 토론토까지 무너트리며 11연승으로 독주 체제에 들어갔다.

토론토는 양키스와 상대 전적에서도 2승 4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원정 4연전에서는 2승 2패로 균형을 이뤘으나 정작 홈에서 2경기를 연달아 내줬다.

양키스 1번타자 힉스는 멀티히트와 볼넷 2개로 무려 4차례나 출루하며 쉬지 않고 기회를 만들었다. 저지는 이 기회를 바탕으로 3타점을 올렸다. 양키스는 9회초 스탠튼의 2점 홈런으로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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