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김민재와 이한범의 레벨은 같다.”
김민재의 전 에이전트이자 정우영, 이한범의 현 에이전트인 요하네스 슈트라흐비츠가 재밌는 이야기를 전했다.
슈트라흐비츠는 이탈리아 라디오 「CRC」에 출연, FC 서울 수비수 이한범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사실 정우영을 나폴리로 데려가고 싶었다. 난 이탈리아에서 나폴리를 가장 좋아한다. 그러나 그는 분데스리가로 향할 것이다(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와 계약)”라며 “과거 김민재와 함께 일을 했고 업무적인 관계는 끝났지만 그가 매우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커리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재를 너무 잘 알기에 비교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4년 전의 김민재와 이한범은 같은 레벨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재의 전 에이전트이자 정우영, 이한범의 현 에이전트인 요하네스 슈트라흐비츠가 재밌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한범이 4년 전 김민재와 같은 레벨이라는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4년 전의 김민재라면 어떤 레벨일까. 2019년의 그는 전북 현대에서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이미 K리그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많은 상을 품에 안았다. 2017년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시작으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고 2019년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이한범 역시 대한민국 축구계가 주목하는 수비수이며 다가올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핵심 전력. 2023시즌 K리그1에선 13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한범이 ‘넥스트 김민재’가 될 수 있는 재능이라는 건 부정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4년 전 김민재와 함께 언급된다는 건 대단한 극찬이다. 물론 스트라흐비츠가 이한범의 에이전트이기에 가능한 평가이기도 하다.
이한범은 대한민국 축구계가 주목하는 수비수이며 다가올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핵심 전력. 2023시즌 K리그1에선 13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나폴리는 2022-23시즌 김민재와 함께 故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무려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품에 안았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세리에 A 최우수수비상을 수상했으며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현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한 상황. 스트라흐비츠는 이한범이 김민재의 대체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스트라흐비츠는 “이한범이 4년 전 김민재가 같은 레벨이라는 건 공백을 채워야 할 나폴리가 선택할 수 있는 적절한 이유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한범이 김민재의 길을 따라가기를 바라며 나폴리가 관심을 보일 경우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한범은 4년 전 김민재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나폴리에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MK스포츠
민준구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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