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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100억+α' 키움증권-히어로즈 계약, 핵심은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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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이 한화에 5대 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PO에 진출했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건내고 있는 넥센 선수들. 고척=송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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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히어로즈와 스폰서십 계약 후 공시한 내용

 

 

서울 히어로즈가 키움증권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핵심은 '인센티브'다.

히어로즈 구단은 6일 오전 키움증권과의 메인스폰서십 계약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히어로즈와 키움증권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간 100억원에 네이밍 라이츠 등의 권리를 포함한 내용에 합의를 마쳤다. 올해 연말까지 넥센타이어와의 메인 스폰서십 계약이 유효하고, 키움증권과의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키움증권은 계약 체결 직후 내용을 공시했다. 온라인으로 계약 주요 사항을 열람할 수 있었다. 히어로즈 구단은 연간 100억원의 보장 금액을 받는 내용만 발표했지만, '인센티브 별도' 항목도 존재했다. 구체적으로 적시되지는 않았어도 한국시리즈 우승, 포스트시즌 진출로 좋은 성적을 내는 등 홍보 효과에 직결되는 내용이 발생하면, 키움증권이 히어로즈 구단에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 히어로즈는 1년에 100억+α를 받는 셈이다.

그외 사항들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 대외적으로 가장 영향을 미칠 구단명도 구단과 키움증권이 협의를 해서 결정하게 된다. 새로운 팀명이나 CI는 내년 1월 메인스폰서십 출범식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는 "메인 스폰서십 계약 체결 외에는 결정된 부분들이 없다. 아직 2개월의 준비 시간이 있다. 그 기간 동안 차근차근 추가 협의를 해서 여러 사항들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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