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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닿을 듯 닿지 않은 라리가 데뷔…2019년에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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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윤진만 기자= 2001년생 특급 유망주 이강인(17, 발렌시아)이 18세가 되는 2019년에 프리메라리가와 유럽클럽대항전 데뷔에 재도전한다.

발렌시아 유스팀이 배출한 유망주에서, 1군 출전명단에 포함될 정도로 팀 내 입지를 넓힌 이강인은 코파델레이 32강전 2경기를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렀지만, 라리가와 유럽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13일 맨유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16일 에이바르와의 라리가 16라운드 그리고 23일 우에스카와의 라리가 17라운드에 연속적으로 출전명단에 포함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교체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출전 기회에는 끝내 닿지 않았다. 팀은 에이바르전(1-1)과 발렌시아 1군의 2018년 마지막 경기인 우에스카와의 홈경기(2-1)에서 모두 전반 30분 이전에 선제골을 넣고 후반 중반 동점골을 내줬다.

마르셀리노 토랄 발렌시아 감독은 이날 이강인 대신 측면 미드필더 페란 토레스(후26 <-> 산티 미나) 전방 공격수 미키 바추아이(후30 <-> 다니엘 바스)를 우선 투입했다. 그리고는 후반 추가시간 3분 크리스티안 피치니의 사실상 버저비터 결승골이 터지기 전까지 3번째 교체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결국, 이강인은 벤치에서 2018년 1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짧은 겨울 휴식기를 보낸 뒤, 내년 1월6일 데포르티보알라베스 원정을 통해 라리가 데뷔를 노린다.

그래픽=골닷컴 박성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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