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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2 차점자 나성범, 감독추천으로 5년 연속 올스타 출전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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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에 초대될 선수 48명이 최종 확정됐다. 

KBO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7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4명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3일 공개된 양대 올스타 베스트12 선수 24명과 함께 올스타전 무대를 누비게 된다. 

드림 올스타(두산·SK·롯데·삼성·kt)를 이끄는 김태형 감독은 이재원, 한동민(이상 SK), 박세웅, 손승락, 전준우(이상 롯데), 심창민, 장필준, 조동찬(이상 삼성), 피어밴드, 이해창, 박경수(이상 kt)를 선발했다. 나눔 올스타(NC·넥센·LG·KIA·한화) 김경문 감독은 김진성, 원종현, 모창민, 나성범(이상 NC), 김상수, 김하성(이상 넥센), 임찬규, 유강남, 이형종(이상 LG), 배영수, 정우람, 최재훈(이상 한화)을 추천했다. 

'베스트12' 선정에서 차점자로 밀린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 박세웅과 나눔 올스타 외야수 나성범이 예상대로 합류했다. 박세웅은 베스트12 투표에서 총점 26.04점을 얻어 31.72점을 얻은 더스틴 니퍼트(두산)에 1위를 내줬다. 올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2.23으로 시즌 성적만큼은 니퍼트에 밀리지 않았다. 나성범은 37.25점으로 나눔 올스타 외야 부문 4위에 올랐다. 최형우, 로저 버나디나(이상 KIA), 이정후(넥센)에 밀렸다. 하지만 나성범 역시 성적은 외야 베스트 3인에 드는데 부족함이 없다. 

감독 추천선수로 합류한 24명 가운데 올스타전 연속 출장 기록을 이어가는 선수들이 눈에 띈다. 나성범은 2013년부터 5년 연속 '별들의 전쟁'에 참전한다. 이재원은 4년, 김하성과 손승락, 정우람 그리고 박경수는 3년 연속 올스타전에 각각 출전한다. 반면 올 시즌 재기에 성공한 배영수는 2008년 이후 9년 만에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삼성 조동찬도 2010년 이후 7년 만에 나선다. 

총 10명은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드림 올스타는 장필준과 피어밴드, 이해창 그리고 한동민이 기회를 얻었다. 나눔 올스타는 원종현, 김상수, 임찬규, 유강남, 최재훈, 이형종가 데뷔 후 처음으로 초대됐다. 특히 원종현과 김상수는 데뷔 11년, 최재훈은 9년 만에 각각 올스타 무대를 밟는 감격을 누리게 됐다.

감독 추천선수 선발은 구단별 안배를 고려했다. '베스트12'를 많이 배출한 KIA와 두산 선수는 감독 추천선수 명단에 없다. 포지션 최다 득점자가 한 명도 없던 LG가 선수 3명을 올스타전에 합류시키게 됐다. 

안희수 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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