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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한국을 탈락시킨 투수, MIN의 에이스 등극…3승 ERA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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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조 라이언(미네소타 트윈스)이 메이저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라이언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7이닝을 투구하며 1피안타 무실점 1사사구 9탈삼진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시즌 3승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맥스 케플러가 멀티 홈런을 쏘아 올렸고, 라이언 제퍼스도 투런 홈런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라이언은 올 시즌 3승 1패 ERA 1.17 25탈삼진으로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생애 첫 개막전 선발을 맡았던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4이닝 2실점으로 주춤했지만,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투구로 개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았던 라이언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뛰던 도중 미국 야구대표팀에 차출돼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다.

라이언은 첫 경기 이스라엘 야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 대한민국과의 준결승에서도 4.1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미국 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금의환향을 한 그는 복귀 후 넬슨 크루즈의 반대 급구로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게 됐고, 지난해 9월 확장 로스터 시행 당시 빅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라이언은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성장을 했고, 올 시즌 개막전 선발과 함께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미네소타는 선발의 안정화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깜짝 1위에 올라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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