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이 가는 선수들이 보인다.
11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 여자부 트라이아웃 첫날이 밝았다. 남자부와 동일한 하산 도안 스포츠 콤플렉시(바흐첼리에블레르)에서 첫 번째 연습 경기가 진행됐다.
남자부와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간단한 신체측정과 함께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했다. 아쉬움도 이어졌다. 사전 구단 선호도 조사에서 TOP3에 자리했던 셰리단 앳킨슨(196cm, OP, 미국), 헬렌 루소(188cm, OH/OP, 벨기에), 인드레 소로카이테(186cm, OP 이탈리아)까지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구단에 눈도장은 찍은 선수들이 등장했다. 달리라 팔마(193cm, OP, 쿠바)는 7개 구단 감독 중 6명의 감독의 입에서 언급됐다.
앞서 영상으로 진행된 사전 선호도 평가에서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스위스 리그의 볼레로 취리히에 소속됐고, 쿠바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오른손잡이 공격수로 높은 타점을 자랑함과 동시에 V-리그 외인으로 필요한 오픈 공격 기술이 괜찮았다.
지오바나 밀라나(186cm, OH, 미국)도 절반 이상의 감독이 꼽았다. 지오바나 밀라나는 1998년생의 젊은 선수로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2리그에 CDA 탈마손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 첫 연습 경기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밝은 표정으로 임했고, 공격력에서 인정받았다.
샤론 쳅춤나(186cm, OP, 케냐)와 세르비아 출신의 반야 부리키치(198cm, OP, 세르비아)도 절반 이상의 감독이 꼽았다. 반야 부리키치는 큰 신장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 GS칼텍스에서 트레블을 이끌었던 메레타 러츠와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014-2015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진 세르비아 리그에서 활약하다 현재는 미국 NCAA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원 소속으로 뛰고 있다. 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8cml의 신장을 활용한 타점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샤론 쳅춤나(186cm, OP, 케냐)는 대표팀 출신으로 케냐 국가대표팀으로 2022 세계배구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해 한 경기당 13.2 득점을 쌓았다. 2021-2022 아프리칸스컵에서 MVP를 차지했다.
사진_이스탄불/문복주 기자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이스탄불/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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