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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전’ 日전문가 “벤투, 한국에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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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쇼지(47)가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을 비판했다. 현역 시절 조 쇼지는 일본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최근 공개한 개인 유튜브 영상에서 조 쇼지는 “벤투 감독은 패스 축구를 하고 있고 그러길 원한다. 하지만 한국 장점이 나오지 않는다”며 꼬집었다.

은퇴 후 조 쇼지는 일간지 ‘스포츠 닛폰’, 민영방송 ‘닛폰TV’를 통해 해설·평론을 했다. “벤투 감독은 2018년부터 수비수 4명과 (빌드업 시발점 역할을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1명을 토대로 시스템을 짠다. 그러나 (원래 한국 강점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반대로 마이너스인 느낌이 든다. 이래선 큰일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 쇼지가 일본국가대표로 출전한 1998 국제축구연맹 프랑스월드컵 H조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수비를 등지고 볼을 다루고 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영상을 통해 파울루 벤투 한국대표팀 감독을 비판했다. 사진=AFPBBNews=News1

 

 

 

조 쇼지는 1996 애틀랜타올림픽과 1998 프랑스월드컵에 잇달아 참가했다. “내가 선수일 때 한국은 아시아 최고라고 생각될 만큼 강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그 축구를 보고 있자니… 과도기일 수도 있지만 파워·스피드·높이·힘 같은 장점을 좀 더…”라며 안타까워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지 3년 만에 일본축구협회 S급 지도자 라이센스를 취득한 조 쇼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인터 밀란이 일본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에서 기술 이사를 맡기도 했다.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0-3 패배에 대해서는 “한국은 라이벌 대결이라는 정체성이 심각할 정도로 없었다”며 치열했던 과거 한일전과 전혀 달랐다고 비교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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