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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비토바, 콘타베이트 꺾고 포르셰 그랑프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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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비토바, 콘타베이트 꺾고 포르셰 그랑프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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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페트라 크비토바(2위·체코)가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에서 처음으로 두 개 대회를 석권한 선수가 됐다.

크비토바는 28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총상금 88만 6천77 달러) 대회 7일째 단식 결승에서 아넷 콘타베이트(15위·에스토니아)를 2-0(6-3 7-6<7-2>)으로 꺾었다.

지난 1월 시드니 인터내셔널에서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크비토바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WTA에서 가장 먼저 단식 2회 우승에 성공했다.

올해 첫 우승 이후 호주오픈과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잇따라 패배했던 크비토바는 처음으로 진출한 포르셰 그랑프리 결승에서 우승하며 결승전 연패를 끊었다.

크비토바는 "마지막 서비스게임을 정말 멋지게 해낸 것 같다"며 "조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랭킹포인트 470점을 얻은 그는 세계 랭킹에서 시모나 할레프(3위·루마니아)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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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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