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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침묵' 손흥민, 반가운 '노란' 왓포드…19호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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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오전 4시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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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5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왓포드를 상대로 시즌 19번째 득점에 도전한다.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근 6경기 골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26·토트넘)이 다시 득점포 가동에 도전한다. 상대는 노란색 유니폼을 입는 왓포드다. 

토트넘은 5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왓포드와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막판으로 향하고 있는 토트넘의 분위기는 어둡다. 지난 7일 스토크 원정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완패를 당했다. 약체로 여긴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는 1-1로 비겼다. 

이어 지난 22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준결승전에서 1-2로 무릎을 꿇으면서 올 시즌 무관이 확정됐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토트넘은 왓포드를 상대로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만약 왓포드전에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한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현재 토트넘은 20승 8무 6패(승점 68)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마크 중이다. 하지만 5위 첼시(20승 6무 9패·승점 66)와는 2점 차에 불과하다. 

승리가 간절한 토트넘은 올 시즌 '옐로 킬러'로 불리는 손흥민에게 기대가 크다. 손흥민은 지난달 12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뒤 지금까지 6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손흥민이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을 생각한다면 그의 득점 소식을 기대해도 좋다. 

손흥민은 올 시즌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팀을 상대로 6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터뜨린 18골의 3분의1에 해당되는 골이다. 

손흥민이 골을 넣은 팀들은 도르트문트(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아포엘(키프로스), 브라이튼 그리고 이번에 만나는 왓포드다. 손흥민은 무대와 상대팀을 가리지 않고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상대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옐로 킬러'와 동시' '왓포드 킬러'이기도 하다. 그는 2015년 토트넘에 입단 한 뒤 지금까지 왓포드를 상대로 5경기를 치러 4골을 기록, 왓포드에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올 시즌 터뜨린 18골 가운데 14골을 기록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손흥민이 오랜 골 침묵에서 벗어나 올 시즌 19번째 골을 터뜨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울 수 있는 이유가 많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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