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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24점 13R' 클리블랜드 12연승, 시카고 9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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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연패팀들은 클리블랜드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케빈 러브와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의 활약 속 113-91로 완승했다.

지난 경기에서 멤피스를 11연패에 빠뜨렸던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연승 행진을 '12'로 늘렸다. 시즌 성적 17승 7패. 반면 시카고는 9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성적 3승 19패가 됐다.

출발은 시카고가 좋았다. 시카고는 경기 시작 후 2분 30초 동안 9-3으로 앞섰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이내 클리블랜드가 본색을 드러냈다. 1쿼터 중반 러브의 뱅크슛으로 9-9 동점을 만든 뒤 러브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제이 크라우더의 연이은 3점슛 2방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클리블랜드가 29-22, 7점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다르지 않았다. 쿼터 초반 두 자릿수 점수차를 만든 클리블랜드는 한 때 18점차까지 앞서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61-45, 클리블랜드의 16점차 우위 속 전반 끝.

이후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러브의 연속 12득점 속 3쿼터 중반 24점차까지 앞선 클리블랜드는 이후 여유있는 경기운용을 펼치며 완승을 이뤄냈다.

러브는 24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단 23분 동안 뛰며 이뤄낸 성적이다. 제임스도 23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웨이드는 24점 6리바운드.

시카고는 경기내내 클리블랜드에게 끌려다닌 끝에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케빈 러브.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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