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양키스, 유망주 쿠퍼 영입 "최지만과 플래툰 기용 가능"

주간관리자 0

0002690850_001_20170714110136712.jpg?type=w54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밀워키와 트레이드를 통해 1루수 유망주 게릿 쿠퍼(26)를 영입했다. 최근 빅리그에 콜업된 최지만(26)은 쿠퍼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양키스는 14일(한국시간) 좌완 불펜투수 타일러 웹을 밀워키에 내주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의 쿠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입단한 쿠퍼는 아직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진 못했지만 트리플A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유망주다. 트레이드 전까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타율 0.366에 17홈런 82타점을 기록 중이다. 밀워키에는 에릭 테임즈, 헤수스 아길라 등의 1루 자원이 있어 쿠퍼에게 쉽사리 기회가 돌아오질 않았다.

반면 양키스는 올 시즌 1루수가 약한 편이다. 지난 5일 콜업된 최지만이 올 시즌 양키스의 10번째 1루수였다.

미국 CBS스포츠는 "쿠퍼가 메이저리그에서 잘 적응한다면 최지만과 함께 플래툰으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지만은 좌타자, 쿠퍼는 우타자다. 양키스는 최근 좌타자 최지만과 우타자 오스틴 로마인을 1루수로 번갈아 기용했다. 여기에 쿠퍼까지 경쟁에 뛰어든 셈이다.

최지만은 올 시즌 빅리그 4경기에서 0.182(11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형석 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 새글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