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승 확률 0.35%"…슈퍼컴퓨터, 카타르WC 우승국 예측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우승 확률이 0.35%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 애널리스트'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슈퍼 컴퓨터 통계분석 및 수천 회 시뮬레이션 결과를 토대로 한 2022 FIFA(국제축구연맹)카타르 월드컵 국가별 우승 확률을 전했다.

대한민국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이 0.35%로 분석됐다. [사진='옵타 애널리스트' 트위터 캡처]

분석에 따르면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한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은 0.35%다. 포르투갈은 5.11%, 우루과이는 1.48%를 기록했으며 가나는 0.02%로 예측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이란(0.60%)과 일본(0.48%)이 한국보다 높은 우승 확률을 보였으며 개최국 카타르는 한국과 같은 0.35% 확률로 분석됐다. 호주(0.01%)와 사우디아라비아(0.00%)는 한국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슈퍼컴퓨터가 분석한 카타르 월드컵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프랑스다. 프랑스는 29.5% 확률로 결승에 진출해

17.93% 확률로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브라질(15.73%), 스페인(11.53%), 잉글랜드(8.03%) 등이 뒤를 이었다.

기사제공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