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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3루타+4출루 살아났다…샌디에이고 19득점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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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드디어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살아나는 것일까. 김하성이 3루타에 4출루 경기를 펼치면서 부활을 알렸다.

김하성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방망이 파티였다. 장단 21안타를 몰아치면서 19득점을 폭발했다. 김하성은 3루타 포함 4출루 경기를 펼치면서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주릭슨 프로파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 안착했으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 득점엔 실패했다.

김하성의 두 번째 타석은 4회초 2사 후에 찾아왔다. 김하성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트렌트 그리샴의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2루에 들어간 뒤 프로파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득점까지 성공했다.

샌디에이고가 5회초 3연속 안타로 7-4 리드를 잡자 김하성은 무사 1루에서 1루주자 노마 마자라를 득점하게 하는 중월 적시 3루타를 작렬, 팀에 8-4 리드를 안겼다. 좌완투수 대니얼 노리스의 7구 87마일(140km) 체인지업을 때린 결과였다. 이는 김하성의 시즌 2호이자 통산 4호 3루타로 기록됐다. 타점은 시즌 23개째. 여기에 김하성은 그리샴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샌디에이고가 9-4로 달아날 수 있었다.

6회초 2사 후에 찾아온 타석에서도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4출루 경기를 완성한 김하성은 7회초 대타 세르지오 알칸타라와 교체되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4타석 1타수 1안타 3사사구 1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226(195타수 44안타)로 상승했다.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19-5로 크게 승리하고 시즌 40승(24패) 고지를 점령했다. 컵스는 23승 39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이 타격하는 장면이다. 사진 = AFPBBNEWS]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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