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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포기' 리버풀, 누네스 1300억 오퍼…구단 역사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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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피카 스트라이커 다르윈 누녜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버풀이 벤피카 스트라이커 다르윈 누녜스(22) 영입을 위해 거액을 제안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리버풀이 누네스 영입을 위한 이적료 1억 유로(약 1340억 원)를 소속팀 벤피카에 제안했다고 8일(한국시간) 속보로 도보했다. 1억 유로는 리버풀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다.

리버풀은 간판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체 선수를 물색해 왔다. 마네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을 협상하고 있다.

런던 지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리버풀은 마네를 대체할 선수로 손흥민 영입을 검토했지만,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뜻을 접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8일(한국시간) 언론과 만나 마네가 이탈할 가능성에 대해 "리버풀은 항상 대안을 찾았다"며 "최고 이적료를 갱신할 수도 있다"고 대형 영입을 암시했다.

누녜스는 이번 시즌 포르투갈 1부리그 28경기에서 26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0경기 6골로 벤피카를 8강까지 올리는 돌풍을 일으키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8강에서 리버풀과 경기를 치르면서 클롭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리버풀은 벤피카를 1·2차전 합계 6-4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는데, 누녜스는 2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클롭 감독은 벤피카와 경기가 끝나고 "누네스는 세계적인 공격수가 될 잠재력을 가졌다"라고 극찬했다.

누녜스가 프리미어리그에 흥미를 보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리버풀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아스널, 토트넘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누녜스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우루과이 대표팀 선배이자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디에고 포를란은 "누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좋은 영입"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리버풀에서 뛰었던 글렌 존슨은 "다음 시즌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노릴 것"이라며 누녜스에게 리버풀을 추천했다.

누녜스는 2019년부터 우루과이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2019년 페루를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넣었고 현재 11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번째 상대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오는 11월 24일 카타르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맞대결한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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