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이 20순위로 지명한 캠 위트모어가 서머리그를 접수하고 있다.
빌라노바 대학 출신의 위트모어는 이번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0순위로 휴스턴의 지명을 받은 선수다. 뛰어난 파워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그는 충분히 로터리 지명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드래프트 당일 예상보다 한참 순위가 미끄러지고 말았다.
당초 4순위 지명권을 활용해 위트모어를 지명할 것을 고려할 정도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던 휴스턴은 20순위까지 위트모어가 미끄러지자 곧바로 그의 이름을 호명했다. 그렇게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게 된 위트모어는 서머리그에서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어필하고 있다.
첫 경기였던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1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던 위트모어는 이어진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21점을 기록하며 20+ 득점을 돌파했다. 거기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는 26점 5리바운드에 무려 8개의 스틸을 더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캠 위트모어의 서머리그 4경기
vs 포틀랜드: 14점 11리바운드. 야투: 5/18, 3점슛: 1/6
vs 디트로이트: 21점 2어시스트. 야투: 9/16, 3점슛: 3/7
vs 오클라호마: 16점 8리바운드. 야투: 6/14, 3점슛: 1/8
vs 골든스테이트: 26점 5리바운드 8스틸. 야투: 11/21, 3점슛: 3/9
아직까지는 경기별로 기복을 보이는 등 약점도 분명 노출하고 있는 위트모어다. 그러나 20순위로 지명한 선수가 이 정도의 활약을 펼친다면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뜻밖의 보물을 건진 휴스턴 역시 함박웃음을 짓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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