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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해체 현실화되나?'…핵심 3인방+감독에 '이 선수'까지 이적설

조아라유 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돌풍이 다음 시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리에A에서는 승점 71점으로 독보적인 1위다. 2위 라치오와는 무려 19점 차가 난다. 사실상 우승 확정이다. 33년 만에 우승이다.

나폴리의 돌풍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유럽을 호령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8강에 올랐다.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이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나폴리가 우승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자 나폴리 돌풍의 주역들이 모두 거센 이적설에 휘말렸다. 핵심 3인방이다.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 등 이적설이 터진 것을 비롯해 빅터 오시멘은 맨유, 첼시, 레알 마드리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의 레이더에 잡혔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역시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토트텀 차기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핵심 3인방과 감독. 이적설은 멈추지 않는다. 이번에는 나폴리의 간판 윙어 이르빙 로사노 차례다.

그는 멕시코 대표팀 출신 윙어로 2019년부터 나폴리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 나서 3골을 터뜨렸고, UCL 7경기에 출전했다.

로사노는 현재 세비야, 비야레알 그리고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첼시가 적극적이다.

이탈리아 축구기자이자 이적시장 전문가로 평가받는 치로 베네라토 기자는 "첼시가 로사노 영입을 제안했다. 세비야와 비야레알 역시 접촉했다. 로사노는 나폴리와 재개약 협상을 곧 진행할 것이지만 로사나 에이전트들은 그에게 관심 있는 클럽들과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르빙 로사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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