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댈러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LA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11-108로 승리했다.
앤서니 데이비스(30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르브론 제임스(2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재러드 밴더빌트(15점 17리바운드)와 데니스 슈로더(16점 8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을 달린 레이커스(29승 32패) 서부 컨퍼런스 11위로 올라섰다.
전반 레이커스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내외곽을 오가는 루카 돈치치를 제어하지 못하며 1쿼터에만 14점을 내줬다. 여기에 카이리 어빙, 조쉬 그린, 크리스찬 우드에게 3점슛을 맞았다. 2쿼터에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에게 잇달아 외곽포를 허용했고, 어빙에게도 실점했다. 레이커스는 슈로더와 제임스가 득점을 올렸지만 댈러스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마퀴프 모리스와 하더웨이 주니어에게 3점슛을 맞으며 47-61로 끌려갔다.
후반 들어 레이커스가 반격하기 시작했다. 데이비스와 밴더빌트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제임스는 레이업을 얹어 놨다. 댈러스가 하더웨이 주니어와 돈치치의 공격으로 맞섰지만 이번엔 슈로더가 중거리슛에 이어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하치무라 루이의 덩크슛을 더한 레이커스는 78-81로 추격한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승리를 향한 레이커스의 의지가 돋보였다. 제임스와 말릭 비즐리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슈로더와 밴더빌트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후 저스틴 할러데이와 돈치치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데이비스가 중거리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오스틴 리브스가 3점슛을 꽂았다. 데이비스의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레이커스는 댈러스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댈러스는 돈치치(26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어빙(21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분투했지만 마지박 한 방이 부족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2승 30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조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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