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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토트넘 입단 첫날부터 멘토가 됐다

조아라유 0
▲ 손흥민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파페 사르(20)가 손흥민(30)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인터뷰를 인용해 사르가 손흥민을 언급한 내용을 밝혔다.

사르는 "손흥민은 정말 좋다"라며 "내가 영어로 틀린 말을 해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나를 편안하게 해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만난 날부터 우린 잘 맞았다"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조언을 해주는 등 좋은 우정을 쌓아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말 고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강조했다.

세네갈 출신의 사르는 지난 2021년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한 뒤 메스에서 뛰다가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새로운 리그와 새 팀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을 터. 영어에 대한 어려움도 있었다.

그러나 손흥민이 옆에서 잘 도와줬다는 후문이다. 이 매체는 "사르는 토트넘 입단 첫날부터 손흥민과 잘 지냈다. 손흥민이 일종의 멘토 역할을 해줬다"라고 밝혔다.

그 덕분일까. 사르는 순항 중이다. 올 시즌 토트넘 미드필더진이 부상으로 허덕이고 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이브 비수마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사르는 이 빈틈을 채우고 있다. AC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올리버 스킵과 선발 출전했다. 두 선수 모두 좋은 활약을 통해 토트넘 미드필더 미래가 밝다는 걸 보여줬다. 사르는 올 시즌 7경기에 나서고 있다.

'더 부트 룸'은 "손흥민은 토트넘에 선물과도 같은 선수다"라며 "2015년 2,200만 파운드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한 뒤 경기장 안팎에서 토트넘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은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뿐만 아니라 라커룸과 팬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사르가 손흥민의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쁘다. 손흥민이 사르의 잠재력이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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