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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 7경기 연속 안타…타율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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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메이저리그 재진입에 도전하는 박병호(31)가 마이너리그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카콜라 필드에서 열린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41(187안타 45안타)로 올랐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투수 마이크 볼싱어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전 안타를 쳤다. 지난 23일 경기 이래 7경기 연속 안타다.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어 5회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뜬공, 7회 1사 1, 2루의 기회에서 병살타에 그쳤다.

로체스터는 0-3으로 패했다.


 

기사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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