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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카’ 활약한 댈러스, 피닉스 꺾고 시리즈 최종전 간다[NBA]

주간관리자 0

‘21-22시즌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 맹활약한 루카 돈치치. 게티이미지 제공

 


서부 콘퍼런스 4번 시드 댈러스 매버릭스(이하 댈러스)가 1번 시드 피닉스 선즈(이하 피닉스)를 꺾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댈러스는 13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21-22시즌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 상대 피닉스를 꺾고 시리즈를 이어갔다. 댈러스는 엘리미네이션 경기에 강한 루카 돈치치(23·슬로베니아)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23·바하마)을 제외한 크리스 폴((37·미국))과 데빈 부커(25·미국)가 턴오버 13개를 합작하며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1쿼터는 치열한 접전으로 이어졌다, 쿼터 초반 피닉스는 에이튼, 부커, 재이 크라우더(31·미국)가 득점에 나섰다. 특히 부커는 해당 쿼터 8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내내 1쿼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을 이어갔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역시 팀을 이끌었다. 돈치치는 해당 쿼터 11득점 2어시스트로 총 16득점을 창출해 팀의 1쿼터 득점 중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또 댈러스는 부커의 매치업으로 프랭크 닐리카나(23·프랑스)를 투입시키는 라인업 변화를 보여줬다. 결국 댈러스가 28-25, 3점 차 리드를 가진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쿼터 초반 폴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1쿼터 득점과 어시스트 없이 시작은 폴은 쿼터 시작과 동시에 3점슛에 성공, 캐머런 존스(26·미국)에게 오픈 3점슛을 만드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댈러스는 딘위디가 초반 활약을 펼쳤다. 딘위디는 레지 블록(31·미국)의 오픈 3점슛을 만들고, 풀업 3점슛까지 성공했다. 피닉스는 상대 팀 메인 핸들러(돈치치)를 우리팀 메인 핸들러(부커)의 프라이머리 디펜더로 내세우는 ‘매치업 헌팅’을 구사했다. 이같은 전술은 효과를 봐 종료 6분여 전 에이튼의 레이업으로 2점 차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이에 댈러스는 닐리카나를 투입해 돈치치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는 전술을 내세웠다.

이후 돈치치는 닐리키나의 패스를 받아 레이업에 성공하며 추가 자유투까지 집어넣었다. 돈치치는 종료 2분여 전 에이튼을 외각으로 끌어낸 뒤 스텝백 3점슛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그리고 댈러스는 브런스이 해당 쿼터 7득점을 기록해 사이드킥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피닉스는 댈러스와 달리 3점슛이 들어가지 않았으며, 폴이 3번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공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종료 15초전 폴의 패스를 끝어낸 블록이 풀업 3점슛에 성공하며, 결국 댈러스는 전반을 60-45, 15점 차 리드를 가진 채 마쳤다.



‘21-22시즌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루카 돈치치를 막고 있는 크리스 폴. 게티이미지 제공

 

 


3쿼터는 댈러스가 터트렸다. 쿼터 초반 댈러스 역시 폴을 ‘매치업 헌팅’ 상대로 내세웠다. 이에 돈치치는 드와이트 파웰(30·캐나다)의 오픈 덩크를 어시스트, 페인트 존에서 파울을 연속으로 얻어내는 데 성공해 경기를 리드해갔다. 브런슨은 수비에서 미칼 브리지스의 볼을 스틸, 에이튼의 공격자 파울을 유도해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댈러스는 피닉스 스위치 디펜스를 역이용하며 에이튼을 외곽으로 끌어내 아이솔레이션 공격을 펼치며 더욱 점수 차를 벌렸다. 다만 도리안 핀니-스미스(29·미국)가 경기 시작 4분여 경 4개의 반칙을 범했고, 돈치치가 어웨이 프롬 플레이 파울을 범하며 3개의 반칙을 기록한 것이 유일한 걱정이었다.

이후 돈치치는 드라이빙 덩크와 블록의 3점슛 어시스트, 다시 한번 덩크를 만들어내 20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종료 4분 여경 에이튼은 덩크를 찍는 과정에서 수비자 파울한 돈치치를 주시해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경기 막판 브런슨이 돈치치가 쉬는 구간을 대신하며 댈러스의 22점 차 리드를 안겨줬다. 결국 댈러스는 94-72, 22점 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는 쿼터 초반 부커가 초반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시작 2분경 돈치치가 5번째 파울을 하는 큰 위기에 봉착했으나 챌린지에 성공하며 한숨을 돌렸다. 피닉스는 좋은 모습을 보이면 곧바로 찬물을 끼얹는 플레이가 이어졌다. 부커가 폴의 스틸로 얻어낸 공격을 턴오버(7TO)로 마무리했다. 폴은 또다시 스틸하며 오픈 3점슛에 성공했으나 에이튼의 턴오버로 이어지며 좋은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가지 못했다. 이어 크라우더까지 턴오버를 범하며 도합 18개의 실책을 범하게 됐다.

종료 5분여 경 폴은 3점슛에 성공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했으나, 돈치치에게 공을 빼았기며 5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이후 돈치치가 득점으로 이어가자 흥분한 부커는 또다시 턴오버(8TO)를 범하며 몬티 윌리엄스(50·미국) 감독이 백기를 들 수밖에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벤치 선수들이 나오며, 남은 4분을 가비지 타임으로 보냈다. 결국 댈러스는 113-86, 27점 차로 앞서며 승리를 거뒀고, 시리즈 최종전을 맞이하게 됐다.

■ 주요 선수 기록
- 댈러스

루카 돈치치 33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레지 블록 19득점 7리바운드(3OR)

제일런 브런슨 18득점 3스틸

- 피닉스

디안드레 에이튼 21득점 11리바운드

데빈 부커 19득점 8리바운드 8턴오버

크리스 폴 13득점 4어시스트 5턴오버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온라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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