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우리는 바르셀로나에 메시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하겠다." (라포르타 회장 공식 선언)
바르셀로나가 두 팔을 걷어 붙인다. 라포르타 회장의 '총력전' 공식 발표 이후,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메시에게 첫 번째 제안을 했다. 영입 협상 단계가 시작됐다. 바르셀로나는 연봉 2500만 유로(약 361억 원)에 2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최근에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아래에서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했다. 구단 통산 27번째 리그 우승컵을 손에 쥔 후,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직접 "우리는 바르셀로나에 메시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카탈루냐 방송 'TV3'와 인터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에게 얼마 전 메시지를 보냈다. 우리는 오랜 시간 쌓은 친분이 있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사우디아라비아 팀을 존중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물론 넘어야 할 산은 있다. 재정적페이플레이(FFP) 규정과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설정한 샐러리캡을 지켜야 한다. 라포르타 회장도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우리는 FFP 규정을 준수하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메시는 2021년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하려고 했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떠나야 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2+1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올해로 기본적인 계약은 끝난다. 올시즌 후반기에 파리 생제르맹과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1년 연장 옵션 발동은 없을 전망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품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메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호날두 연봉보다 훨씬 많은 돈을 제안했고 합의설까지 돌았지만, 메시 측은 "모두 가짜 뉴스다. 구두 합의도 없다"며 선을 그었다.
메시 측은 공식적으로 "시즌 종료까지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겠다"고 알렸다. 하지만 스페인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 생각을 알고 있고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이지 않다면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결정할 수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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