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의 이적 가능성이 또다시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에 마르시알의 영입을 역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26일 스페인 셀타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23/2024 시즌 라리가 3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맘 편히 웃지는 못했다. 간판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쓰러졌다. 이날 4-4-2 전형의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비니시우스는 전반 18분 갑작스러운 허벅지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비니시우스는 내달 2일 헤타페와의 리그 4라운드 결장이 유력한 가운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결장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상황.
새로운 공격수 영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이탈할 경우 공격수가 호드리구, 호셀루 뿐이다. 전술의 다양성과 로테이션을 고려한다면 영입이 불가피하다.
이 틈을 맨유가 파고 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마르시알의 차기 행선지를 찾고 있던 맨유는 레알에 그의 영입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제2의 앙리로 불리기도 했던 마르시알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안토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 밀려 설 자리를 잃었다. 올시즌 2경기에 출전하기는 했으나 뚜렷한 활약도 없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알 힐랄, 알 아흘리와 같은 팀들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마르시알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제는 레알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 매체는 “맨유는 강제성이 없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마르시알의 임대를 레알에 제안했다. 경제적 부담이 덜한 만큼 레알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선택지다”라고 전했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여름 선수 영입은 끝났다.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런 결정을 번복하고 마르시알의 영입에 나설 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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