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지구 선두를 달리며 잘나가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더 강해진다. 코리 시거(29)의 복귀가 임박했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시거가 수일 내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거는 이미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에 대해 텍사스의 크리스 영 단장은 시거의 복귀일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주 내 복귀가 확실시되고 있다.
텍사스는 16일부터 18일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홈 3연전, 20일부터 22일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이 6연전 중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거는 지난달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큰 타구를 때린 뒤 2루로 질주하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당시 진단은 그레이드 2.
이후 시거는 4주 가량 이탈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시거는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제 복귀를 앞둔 상태다.
시거는 부상 전까지 시즌 11경기에서 타율 0.359와 출루율 0.496 OPS 1.008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부진에서 탈출한 것.
지난해 33홈런을 기록한 장타력에 이번 시즌의 정교함이 더해질 경우, 총액 3억 2500만 달러이자 연봉 3550만 달러의 가치를 해낼 수 있을 전망이다.
텍사스는 시거 없이도 현재 25승 15패 승률 0.625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독주일 것이라는 예상을 깬 것.
여기에 뛰어난 공격력을 지닌 유격수가 추가되는 것. 텍사스가 시거의 합류 이후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제공 스포츠동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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