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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EPL 진출 여전히 열렸나…“프리미어리그 구단 관심 끌고 있다” 전문가 주장

조아라유 0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5대 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강인 등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돌며 관중에 인사하고 있다. 상암=김민규 기자

한글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과 솔레르. 사진=AFP 연합뉴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언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게 될까. PSG 이적 반년도 채 되지 않아 EPL과 관련된 소식이 나왔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PSG의 22살 한국 선수 이강인이 EPL 구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누르 기자는 유럽 축구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전문가 중 하나다. 

코누르 기자는 이강인이 어느 구단의 관심을 받는지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이강인은 PSG 이적 전에도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애스턴 빌라와 에디 하우 감독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에 흥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6일 PSG SNS에 게시된 밀란으로 향하는 이강인(오른쪽)과 마누엘 우가르테의 모습. 사진=PSG SNS

 

 


코누르 기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과거 이강인을 영입 후보로 올려놨던 팀들이 여전한 관심을 보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혹은 그간 이강인의 행선지로 거론되지 않은 새로운 팀이 갑작스레 관심을 보인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이강인을 원하는 팀이 나타나도 팀을 옮길 가능성은 매우 작아 보인다. 이강인이 올여름 PSG로 적을 옮겼기 때문이다. 더구나 PSG와 계약도 2028년 여름에 만료된다. 

EPL의 관심 자체는 이강인에게 좋은 소식이다. 몇몇 EPL 구단은 이강인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기 때문이다.



포옹하는 이강인과 네이마르 (부산=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3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 대 K리그1 전북 현대 경기. PSG 네이마르가 골을 넣은 뒤 이강인과 포옹하고 있다. 2023.8.3

2023-08-03 19:07:05/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경기 마친 이강인 (부산=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 대 K리그1 전북 현대 경기에서 PSG 이강인이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8.3

21:04:56/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올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빅클럽인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순조롭게 프랑스 무대 적응을 마쳤다. 지난 10월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했고, 프랑스 리그1에서도 골과 도움을 올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A매치 등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는 빡빡한 일정에도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윙포워드,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김희웅 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김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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