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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돈치치 파트너 찾았다... 크리스찬 우드 영입

주간관리자 0

 



댈러스가 최대 고민거리였던 센터진 보강에 성공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댈러스 매버릭스와 휴스턴 로케츠가 크리스찬 우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찬 우드가 휴스턴을 떠나 댈러스로 향한다. 댈러스는 그 대가로 2022년 1라운드 지명권(26순위)과 보반 마르야노비치, 트레이 버크, 스털링 브라운, 마퀴스 크리스를 휴스턴에 넘겼다.

- 댈러스 get: 크리스찬 우드
- 휴스턴 get: 2022 26순위 지명권, 보반 마르야노비치, 트레이 버크, 스털링 브라운, 마퀴스 크리스


올해 2월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를 워싱턴으로 트레이드한 후 높이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댈러스. 우드를 영입하며 단숨에 센터진을 보강했다.

2020년 FA 시장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한 우드는 2020-2021시즌에 21.0점 9.6리바운드 야투율 51.4%를 기록했다. 경기당 1.9개의 3점슛을 37.4%의 확률로 성공했다.

지난 시즌 역시 공격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탱킹 팀 휴스턴에서 분전을 펼쳤다. 68경기에 출전해 17.9점 10.1리바운드 3점슛 성공 1.9개, 야투율 50.1%, 3점슛 성공률 39.0%를 기록했다.

뛰어난 슈팅력과 스피드를 겸비한 우드는 2대2 게임에서 픽앤롤, 픽앤팝이 모두 가능한 선수다. 루카 돈치치의 2대2 파트너로 제격인 선수다. 공격 측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카드. 드와이트 파웰, 막시 클리바에게는 없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댈러스의 이번 트레이드가 호평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다만 마른 몸과 비교적 떨어지는 수비 센스는 아쉬운 부분. 휴스턴에서도 이 점이 문제가 됐었다. 우드의 불안한 수비력은 댈러스 코칭스태프가 향후 전술적 조정을 통해 메워가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한편 우드를 트레이드한 휴스턴은 빅맨진에서도 리빌딩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데뷔한 터키 출신의 신인 빅맨 알프렌 센군이 있고, 오는 24일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3순위 지명권으로 빅맨 지명이 유력하다. 쳇 홈그렌, 파올로 반케로 중 한 명을 지명할 경우 빅맨진 리빌딩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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