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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커리·위긴스 더블더블’ GSW, 3시즌만의 파이널 진출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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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파이널 진출에 또 한 걸음 다가갔다. 단 1승 남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22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에서 109-100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를 기록, 2019년 이후 3시즌만의 파이널 진출까지 1승 남겨뒀다. 스테픈 커리(31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11어시스트)와 앤드류 위긴스(27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클레이 탐슨(19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또한 커리는 플레이오프 통산 47번째 30점 이상을 기록, 덕 노비츠키(전 댈러스, 46회)를 제치고 이 부문 4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위긴스의 점은 개인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였다.

반면, 댈러스는 2011년 이후 11시즌만의 파이널 진출을 위해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루카 돈치치(40점 3점슛 4개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홀로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하게 펼쳐졌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초반 탐슨과 커리의 화력을 묶어 10점차로 달아났지만, 1쿼터 중반 이후 외곽수비가 흔들려 추격을 허용했다. 막판 2분 동안 3개의 3점슛을 내준 골든스테이트는 25-22로 쫓기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접전이었다. 댈러스가 스펜서 딘위디와 돈치치를 앞세워 전세를 뒤집자,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탐슨의 지원사격을 더해 주도권을 되찾은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종료 직전 나온 위긴스의 덩크슛을 묶어 48-47로 2쿼터를 끝냈다.

2쿼터 막판의 흐름은 3쿼터까지 이어졌다. 외곽이 계속해서 불을 뿜은 가운데 케본 루니의 골밑장악력까지 더해져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것. 커리는 3쿼터 막판 스텝백으로 딥스리를 성공, 댈러스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8-68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도 줄곧 리드를 유지했다. 탐슨에 이어 조던 풀까지 3점슛을 터뜨리며 돈치치를 앞세운 댈러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중반 오펜스파울로 선언됐던 위긴스의 덩크슛도 코치챌린지를 거쳐 득점으로 인정,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종료 54초전 8점차로 달아난 풀의 3점슛은 사실상 쐐기득점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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