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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비상’ 엠비드, 안와 골절 ... 복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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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쉽지 않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가 오른쪽 안와 골절을 당했다고 전했다.
 

안와 골절을 당하면서 가벼운 뇌진탕 증세도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안면부 골절이 동반된 만큼, 이후 출장하려면 보호 장구를 착용한 채 나서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뇌진탕 증세 완화가 됐다는 진단을 통과해야 출장이 가능하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승 2패로 앞서 있었던 필라델피아는 이날 승리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35점 차 압승을 거뒀다. 첫 세 경기를 따낸 필라델피아는 최근 두 경기를 내주긴 했으나 적지에서 열린 6차전을 가져가며 2라운드에 올라섰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이날 대승에도 불구하고 큰 내상을 입었다. 가뜩이나 오른손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안고 있는 엠비드가 다른 곳을 다친 것. 그는 이날 경기 중 벌어진 충돌로 인해 안면을 크게 부딪치면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경기 후, 안와 골절이 확정이 됐으며, 뇌진탕 증상도 동반되면서 향후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이날 엠비드는 부상 전까지 35분 53초를 뛰며 33점을 포함해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3블록을 기록하며 안쪽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이를 포함해 지난 1라운드 6경기에서 경기당 39분을 소화하며 26.2점(.520 .190 .831) 11.3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차전을 제외하고 팀이 이긴 경기에서는 공이 30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그는 시리즈 도중 엄지손가락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오른손잡이인 엠비드에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그러나 경기를 치르는 데 크게 지장이 없는 만큼, 부상을 안은 채 경기에 나서고 있다. 플레이오프가 끝난 후에 수술을 받아도 되지만, 통증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면 골절까지 당하면서 남은 일정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
 

불행 중 다행으로 필라델피아가 최종전을 치르지 않은 채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면서 엠비드의 뇌진탕 증세는 완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면 골절도 골절이 심각하지 않다면 출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는 동부 준결승에서 1라운드를 조기에 마친 마이애미 히트와 상대한다. 양 팀의 2라운드 1차전은 오는 2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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