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6개월 대장정 돌입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가 주관하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3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양주 레볼루션'과 '연천 미라클'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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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은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 프로 진출을 목표로 경기를 하고 있다.
경기도리그에는 전국 7개 팀 가운데 서울 연고 팀을 제외한 성남 블루팬더스, 고양 위너스, 양주 레볼루션,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의정부 신한대 피닉스 등 도내 연고의 6개 팀이 참가한다.
오는 9월 26일까지 총 60경기의 리그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리며, 팀당 20경기를 한다.
도는 우승팀 1천만원, 2위 팀 800만원 등 순위별로 상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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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는 팀업캠퍼스에서만 진행되며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하루 2차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병관·임종석 국회의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관계 인사 10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리그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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