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우드. 게티이미지 제공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가 빅맨 영입에 신중히 처리하는 중이다.
매체 LA 타임즈가 2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크리스천 우드와 비스맥 비욤보를 팀의 14번째 선수로 낙점했다.
둘 중에서 우드에 대한 관심 집중도가 커지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 16.6득점 7.3리바운드 1.1블록 야투 성공률 51.5%(11.5개 시도) 3점 성공률 37.6%(4.2개 시도)를 기록했다.
좋은 기록을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드는 리그에서 좋은 평판을 얻지 못했다. 수비에서 약점을 가진 선수로 알려진 그는 레이커스로 올 때 수비와 리바운드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다.
레이커스가 우드를 영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이외의 프론트 코트의 능동적인 득점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그러면서 레이커스에 부족한 그들의 공간 확보를 위한 위협적인 3점슛을 갖췄다.
따라서 레이커스가 6피트 9인치(206cm)의 우드에게 제안할 수 있는 것은 사인앤드트레이드 또는 FA(자유계약선수) 영입이다. 단, 사인앤드트레이드는 성사 난도가 높고 FA로서 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댓값은 베테랑 미니멈이다. 따라서 그에게 더욱더 많은 돈을 제안할 수 있는 팀에게 빼앗길 가능성도 존재한다.
18-19시즌 밀워키 벅스에서 다빈 햄 감독과 함께한 이력이 있는 우드는 ‘주전 센터’ 앤서니 데이비스도 그해 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우드와 함께 뛰었다. 어시스턴트 코치인 JD 듀보이스와는 19-20시즌 디트로이트에서 우드와 함께 일했다. 또한, 지난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 코칭 스태프의 구성원 중 많은 이가 레이커스와 르브론 그리고 데이비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레이커스는 우드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시작했고 르브론의 리더십이 그를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여기는 중이다. 만약 르브론이 우드가 팀에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
앞서 르브론은 레이커스로 합류한 라조 론도와 드와이트 하워드와 같은 에고가 강한 선수들을 데리고 한 팀으로 이끌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이러한 기대가 반영되듯 “르브론이 우드를 제어할 수 있다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도 될 수 있다”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는 우드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어느 팀으로 이적하든 그를 영입하는 팀은 잠재적인 불안감을 떠안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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