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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떠나고 포체티노 컴백?..."의심할 여지가 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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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리턴 가능성이 전해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라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진출했다. 추첨 결과 AC밀란과 16강 맞대결을 갖게 됐다.

성적과 달리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콘테 감독은 3백을 기반으로 3-5-2와 3-4-3 포메이션을 혼용하고 있다. 하지만 수비적인 불안함은 여전하고 공격적으로도 해리 케인 의존도가 크다. 손흥민이 시즌 초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케인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적극적인 선수 보강에 나섰다. 히샬리송을 비롯해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등을 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영입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콘테 감독도 지금보다 더 많은 영입이 필요하다며 스쿼드의 한계를 밝혔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올 해까지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남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재계약 협상은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토트넘 출신인 폴 로빈슨은 “콘테 감독은 장기 계약을 원하지 않는다”며 토트넘과는 입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재계약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과거 팀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콘테 감독의 후계자로 언급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은 “만약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난다면 포체티노 감독은 의심할 여지없이 토트넘과 연결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다.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끌며 2018-19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 부진했고 팀을 떠난 뒤 파리 생제르망(PSG) 감독으로 부임했다.

토트넘에서의 지도력을 보여주지 못한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PSG에서 경질됐다. 이후 무직 상태인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다”며 영국 복귀 의지를 나타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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