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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르브론, 역대 2~3위 안에 드는 선수”[NBA]

조아라유 0

지난 2017-18시즌 파이널 당시 케빈 듀란트(왼쪽)과 르브론 제임스의 모습. 게티 이미지 제공

 




브루클린 네츠(이하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34)가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에서 활약하는 르브론 제임스(37)를 역대 톱3 선수로 칭찬했다.

듀란트는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116-103, 13점 차로 레이커스에 패배했다.

듀란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르브론과 지난 2018년에 열린 크리스마스 매치 이후 맞붙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르브론은 상위 2위, 3위에 선수이다. 그가 코트 위에 나올 때마다 항상 흥분된다”라고 통산 MVP 4회에 빛나는 르브론을 칭찬했다.

또 듀란트는 “우리는 너무 오래 함께했고 가장 높은 단계에서 대결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늙었지만, 여전히 관심을 주고 뛰는 모습을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듀란트는 올 시즌에도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브루클린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듀란트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시즌 6승 8패) 르브론의 레이커스는 끝없는 추락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브루클린전 승리를 기반으로 분위기 반등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3승 10패)

르브론은 현재 사타구니(내전근)를 다쳤다. 그는 이번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평균 24.9득점 8.8리바운드 6.9어시스트로 연차에 비해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노쇠화가 우려될 정도로 경기력이 많이 내려온 상태다.

무엇보다 올 시즌 그의 평균 득점은 신인 시즌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그런데도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출전했을 때 끼치는 영형략을 절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르브론은 며칠 안에 다시 코트 위로 돌아오올 예정이다. 더욱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르브론은 재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편 듀란트는 이날 레이커스를 이끈 앤서니 데이비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데이비스의 픽앤롤에 대한 수비가 강력했다며 “오늘 밤 AD의 픽앤롤은 멈추기 힘들었다. 그들은 많은 슛을 했고 완벽한 폭풍이 몰아쳤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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