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 될까?' LAL 슈로더&브라이언트, DET전 출격 예정

데니스 슈로더와 토마스 브라이언트의 복귀가 임박했다. 

시즌 개막 후 13경기를 치른 현재, 레이커스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개막 5연패로 시즌을 출발한 레이커스는 이후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듯 했으나 이후 다시 5연패를 기록했다. 

직전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 116-103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탈출하긴 했으나 여전히 3승 10패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레이커스다. 팀순위는 서부 14위에 불과하다. 

이처럼 시즌 초반 난조를 보이고 있는 레이커스에 부상자들이 돌아온다. 그 주인공은 슈로더와 브라이언트. 

슈로더와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와 계약을 맺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들이다. 그러나 둘 모두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며 아직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들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로 예정되어 있는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직전 경기에서 연패를 벗어난 레이커스는 4일의 휴식을 취한 후 연승에 도전한다. 

레이커스가 시즌 초반의 난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를 보좌할 또 다른 선수의 존재가 필요한 상황이다. 슈로더와 브라이언트가 레이커스의 위기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