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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2300억원 세계축구 '계륵왕'의 변심.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활하겠다"

주간관리자 0

에당 아자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세계축구계 최고의 계륵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에당 아자르.

영국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각) '벨기에 포워드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3년 간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주장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이적에 대해서는 배제하고 있다'고 했다.

급격한 변화다.

그는 이미 여러차례 지쳤다고 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도 마찬가지다.

그는 이미 수 차례 스페인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 여름 첼시로 돌아가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2년 간 악몽을 겪었다'고 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2019년 레알 마드리드는 무려 1억5000만 파운드(약 2360억원)을 거금의 이적료로 아자르를 모셔왔다.

하지만 2년간 최소 11차례의 부상과 복귀를 반복했다.

첼시에서는 7시즌 동안 단 20경기만 결장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골보다 부상횟수가 더 많았다.

하지만, 상황은 변했다. 첼시는 아자르를 데려올 생각이 없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다가 첼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많은 돈을 쓸 수 없다. 결국, 아자르의 선택지는 급격하게 줄어든 상황이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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