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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하든, 소속팀 76ERS 사장 맹비난

조아라유 0

최근 트레이드 논의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진 제임스 하든, 소속팀 사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4일 중국을 방문중인 하든이 공개 행사에서 대릴 모리 세븐티식서스 사장을 맹비난했다고 전했다.

하든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주최한 미디어 이벤트 도중 “대릴 모리는 거짓말쟁이고 나는 그가 관여하고 있는 구단과는 다시는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제임스 하든은 소속팀 사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재차 “다시 말하겠다. 대릴 모리는 거짓말쟁이고 나는 그가 일하는 구단에는 몸담지 않을 것”이라며 모리 사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는 앞서 ESPN 등 현지 언론이 하든의 트레이드 불발 소식을 전한 이후 나온 그의 반응이다.

하든은 앞서 지난 6월 2023-24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3560만 달러)을 실행한 뒤 구단과 트레이드 대상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LA클리퍼스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루머까지 나왔다.

그러나 오프시즌 기간 필라델피아가 마땅한 트레이드 제안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트레이드 논의는 ‘없던 일’이 됐다. 필라델피아 구단의 눈이 너무 높았다는 것이 ESPN의 설명.

하든은 이같은 상황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

모리는 필라델피아에 합류하기전 오랜 기간 휴스턴 로켓츠 단장으로 일하면서 하든과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지금은 관계가 상당히 틀어진 모습이다.

ESPN은 하든의 모리 사장에 대한 불만은 맥시멈 수준의 장기 계약 제안이 부족한 것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하든이 함께할 때 충분히 우승이 가능한 전력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그와 동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과연 하든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기사제공 MK스포츠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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