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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이어 이번엔 김소니아… ‘생애 첫’ 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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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29)와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32)는 올 시즌을 앞두고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자유계약선수(FA)로 우리은행을 선택했고, 김단비를 잃은 신한은행은 보상선수로 김소니아를 데려왔다. 유니폼을 바꿔입은 두 선수는 경쟁하듯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단비는 1,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번엔 김소니아가 생에 첫 라운드 MVP에 오르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김소니아가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소니아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104표 중 47표를 획득해 39표를 얻은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을 8표 차로 제치고 라운드 MVP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2∼2013 여자프로농구 리그에 데뷔한 김소니아가 라운드 MVP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은행은 8승9패로 4위에 머물러있다. 3위 부산 BNK와는 2.5경기 차, 5위 청주 KB와는 4게임 차다.
 
김소니아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1.6득점 10.4리바운드로 평균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올 시즌 김소니아는 평균 19점으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리바운드는 8.47개로 4위를 기록 중이다.
 
김소니아와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단비는 이번 시즌 18.19점으로 득점 3위에 올라있다. 어시스트는 평균 6.50개, 리바운드는 8.88개로 각각 리그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량발전상(MIP)은 부천 하나원큐 김지영(24)에게 돌아갔다. MIP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뽑는다. 김지영은 총투표 수 34표 가운데 25표를 얻었다. 김지영은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7.8득점 6.8어시스트 3.6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라운드 MVP를 받은 김소니아에게는 200만원이, MIP 수상자 김지영에게는 100만원이 각각 상금으로 수여된다. 


 

기사제공 세계일보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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