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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통한의 자유투...30여 초 남기고 9점 뒤진 레이커스, 기적 같은 동점 후 연장전 끝 필라델피아에 석패

조아라유 0

앤서니 데이비스

 



LA 레이커스가 기적 같은 추격전을 펼쳤으나 석패했다.

레이커스는 1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122-133으로 졌다.

4쿼터 한때 16점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던 레이커스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추격했다.

30여 초를 남기고 9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해 그대로 물러서는 듯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기적을 만들었다. 타이트한 수비로 필라델피아의 실책을 유발한 뒤 계속 따라붙었다.

3.7초를 남기고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자유투 2개를 얻었다. 상대 공격을 가로채 골밑슛을 하다 반칙을 얻은 것.

이때 점수는 119-120이었다. 데이비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면 역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2개 중 한 개만 성공시켰다. 결국 120-120을 만든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너무 힘을 뺀 레이커스는 연장전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필라델피아가 13점을 넣는 동안 무득점하다 간신히 2점을 얻는데 그쳤다. 최종 점수는 122-133.

데이비스의 자유투 미스가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3연패했다. 대망신을 당할 뻔했던 필라델피아는 13승 12패를 기록했다.

데이비스는 31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르브론 제임스도 23점을 넣었다.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는 3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제임스 하든도 2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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