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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밖 외인들 '한 명은 부상으로, 한 명은 실책 남발로' [곽경훈의 현장]

조아라유 0

[마이데일리 = 의정부 곽경훈 기자] '경기는 외인 선수 빠진 국내 선수로'

 


 

 


우리카드가 9일 오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22-2023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 (23-25 25-20 25-20 25-20)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박진우, 우상조, 배상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7연패 중인 KB손해보험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김홍정이 활약을 펼치며 1세트를 25-23으로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세트 우리카드 아가메즈는 10-8로 앞서던 상황에서 니콜라가 블로킹을 한 뒤 착지 이후 왼쪽 다리 허벅지 안쪽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에 주저앉았다.

잠시 후 벤치에 괜찮다는 사인을 보내고 다시 경기를 시작했지만 이내 고통을 호소하며 송희채로 교체 되었다.

우리카드는 니콜라의 빠진 상태에서도 리드를 지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도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활약과 KB손해보험이 연속 범실로 점수 차를 더 벌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KB손해보험 니콜라는 3세트까지 19점을 기록했지만 실책 9개로 아쉬운 플레이를 이어갔고, 동료들과의 호흡도 맞지 않아 후인정 감독은 니콜라를 4세트에 교체 시켰다.

니콜라는 경기 내내 득점을 하고도 평소와 다르게 밝지 못하며 동료들과 거리를 뒀다.




▲허벅지 부상을 호소하는 우리카드 아가메즈.

▲실책 9개를 기록한 KB손해보험 니콜라

 

 



경기 종료 후 후인정 감독은 "시즌 개막 이후 케이타와의 비교가 본인에게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경기에는 집중 할 수 있게 배려해주면서 최선을 다했다." 이이서 "본인이 그걸 깨고 나오지 못하는 것 같다" 아쉬움을 표했다.

[우리카드 아가메즈는 부상으로 벤치에, KB손해보험 니콜라는 부진으로 웜업존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곽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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