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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레바논, 뉴질랜드 꺾고 D조 1위 확정…한국의 8강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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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레바논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레바논 농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2 D조 1위를 조기에 확정했다.

레바논은 13일 필리핀, 15일 뉴질랜드를 차례로 잡아내며 2연승으로 D조 1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전에서는 에이스 와엘 아라지가 25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를 기록하는 등 코트 전방위적으로 활약을 펼치며 86-72, 승리를 이끌었다.

3쿼터까지 5점 차 이내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레바논은 4쿼터에 아라지를 중심으로 조나단 알리지, 하이크 교크치안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달아났다. 레바논은 4쿼터에 29점을 넣는 사이 19실점만 하며 승부를 매조지었다.

이로써 필리핀과 뉴질랜드를 모두 꺾은 레바논은 승자승 원칙에 따라 남은 인도전 결과와 상관 없이 조 1위 및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대로 뉴질랜드와 필리핀에 패해 레바논전만 남겨둔 인도는 똑같이 승자승 원칙이 적용, D조 최하위로 결선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필리핀과 뉴질랜드는 17일 D조 2,3위 결정전을 갖는다. 



 



B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으로서도 필리핀과 뉴질랜드의 맞대결이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 한국의 8강전 상대가 C조 3위와 D조 2위의 8강 결정전 승자이기 때문이다. C조에선 일본과 이란이 나란히 2승을 거둔 가운데 2패를 떠안은 카자흐스탄과 시리아가 조 3위를 놓고 다툰다.

(*이번대회는 각 조 1위가 8강에 직행하며,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8강 티켓을 따낼 수 있다.)

현재 상황만 살펴보면 한국의 8강 상대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뉴질랜드 혹은 필리핀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15일에는 C조와 D조 예선 두 번째 경기가 열린 가운데 C조에선 이란과 일본이 2연승을 달렸다. 이란은 모하메드 잠시디(16점)를 필두로 엔트리 12명 전원이 득점에 가세, 카자흐스탄에 96-60 완승을 거뒀다. 

 

일본 역시 유타로 수다(33점), 토미나가 케이세이(23점)의 활약을 앞세워 시리아를 61점차(117-56)로 대파했다. 이란과 일본은 17일 조 1위 및 8강 진출을 놓고 피할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D조 나머지 경기에선 필리핀이 인도를 101-59로 제압, 1승 1패를 기록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소속의 SJ 벨란겔은 12분을 뛰며 4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2 FIBA 아시아컵 15일 경기결과

(2승) 이란 96-60 카자흐스탄(2패)

(1승 1패) 필리핀 101-59 인도(2패)

(2승) 일본 117-56 시리아(2패)

(2승) 레바논 86-72 뉴질랜드(1승 1패)

#사진_FIBA 제공
 

기사제공 점프볼

서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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